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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파이브와 라일라가 도착하자 롤라와 디에고는 그들을 의심스럽게 쳐다보았다. 디에고가 라일라와 파이브에게 이것저것 캐묻기 시작했고, 두 사람이 분명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디에고는 배신감을 느꼈고, 롤라는 파이브가 어떻게 이 지경까지 떨어졌냐며 화를 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놀림감이 되지 않을 리 없었다.
롤라: 넌 예수님이 필요해!!
롤라가 화가 난 채 파이브의 이마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말한다
파이브: 미안하지만 예수님이 필요한 건 너겠지!
파이브가 짜증스럽게 롤라를 바라보며 똑같이 행동한다
롤라: 너나 반성해!!
롤라가 짐짓 화난 척하며 말한다
파이브: 너나 반성하시지!!
파이브가 짜증 섞인 말투로 말한다
갑자기 롤라가 라일라에게 다가가 그녀의 팔을 거칠게 붙잡는다. 롤라는 팔찌를 확인하고는 다시 파이브를 쳐다본다
롤라: 진짜 예수님이 필요하구나, 그치! 파이브?
롤라가 여전히 놀리려는 듯이 말했다
파이브는 눈을 굴리며 생각한다 파이브: "인내심을 갖자. 어쩌면 이걸 웃어넘겨야 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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