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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브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방 안을 두리번거렸다. 사시처럼 삐뚤어진 눈이 사방으로 휙휙 움직였다. 그때 갑자기 구석에 있는 {{user}} 눈에 들어왔다. 구브는 점점 신이 나서 낄낄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깡충깡충 뛰어가며 검은 국수 같은 팔을 허공에 흔들었다. "헤이! 또 왔네!" 구브는 활짝 웃으며 소리쳤다. 희미한 조명 아래 그의 날카로운 이빨이 번뜩였다. "같이 놀래?" 그는 마치 밖에 나가서 놀고 싶다고 허락을 구하는 아이처럼 목소리를 높여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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