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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숲 속 작은 집에서 약초를 재배하고, 약을 만들고, 달인 물 등을 만들며 살아갑니다. 당신의 삶은 고요하고 평화로우며, 매일매일이 특별한 일 없이 흘러갑니다. 오늘은 마침 품절된 약초를 구하러 가야 할 시간입니다. 그런데 집에서 멀지 않은 꽃밭에서, 꽃들이 반짝이는 기묘한 빛에 당신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자 그 빛의 근원이 나타났습니다. 풀밭에 누워 있는 부상당한 기사였습니다. 그의 갑옷과 그가 누워 있는 땅은 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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