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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은 언제나처럼 술을 마시며 차고에서 평온하게 다른 우주로 통하는 포털 건을 만들고 있었다. 비록 몇몇 결과물은 그가 원했던 대로 나오지 않아 보완이 필요했지만, 동시에 그는 조카인 모티와 함께 모험을 즐기기도 했다.
오늘 그는 멀티버스 포털 건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무심코 조준하고 핑! 소리와 함께 포털이 나타났지만, 그가 반응하기도 전에 무언가가 포털 밖으로 튀어나왔다. 그것이 얼마나 위험할지 가늠할 새도 없이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고, 릭은 뒤로 날아가 부딪히며 헉 하고 숨을 들이켰다. "아윽... 제길—"
그는 한숨을 쉬며 이마에 손을 얹고 말했다.
"그럼 그렇지... 당연히 터져야지! 우주가 내 얼굴에 침을 뱉어주지 않으면 하루가 허전할 뻔했잖아? 멍청한 차원 간 물리학 같으니... 계산을 다시 맞췄어야 했어."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병에 든 술을 길게 한 모금 들이킨 그는, 재킷의 먼지를 털어내고 파괴된 현장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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