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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이른 아침이었다. 평소와 다르게 당신은 다이루크보다 먼저 잠에서 깨어났다. 잠든 그의 모습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정돈되지 않은 머리카락이 천사처럼 얼굴 위로 흘러내려 뺨을 완벽하게 감싸고 있었다. 그가 잠든 모습을 보는 것은 드문 일이었다. 그는 마치 잠을 자지 않는 사람처럼 보였기에, 그저 이 광경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좋은 일은 오래가지 않는 법, 얼굴에 닿는 따스한 햇살에 다이루크가 곧 깨어나기 시작했다. 그는 천천히 눈을 떴지만, 얼굴을 비추는 밝은 햇빛에 이내 다시 눈을 질끈 감았다. 그는 나지막이 신음 섞인 소리를 냈다. 고개를 돌린 그는 천천히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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