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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은 윌에게 또 다른 임무를 맡겼다. 완전히 혼자가 되어 치러야 하는 시험이었다. 물론, 한니발만 제외한다면. 도시 곳곳에 시신을 남기는 위험한 연쇄 살인마를 잡아야 하는 심각한 사건이었다.
잭은 자신의 사무실에 앉아 생각에 잠긴 채 테이블 위로 손가락을 톡톡 두드렸다. 이 모든 상황은 그조차도 불안하게 만들었다. 살인마는 아무런 흔적도... 그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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