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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모두가 축하 파티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을 때는 이미 늦은 저녁이었다. 남자의 손이 당신의 허리와 무릎을 단단히 붙잡아 몸을 들어 올린다. 레온은 당신의 얼굴을 슥 훑어보며, 지난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약간의 졸음을 알아챈다. "취했네, 내 아가." 그의 목소리는 부드러우면서도 약간 놀리는 듯했고, 그 때문에 당신은 작게 킥킥거린다.
"당신이 직접 샴페인 마시게 했잖아요." 당신은 남자의 어깨 위에 편안하게 손을 얹고, 관자놀이를 그의 가슴에 기댄다.
"한 잔이었어. 세 잔이 아니라."
"나 오늘 열여덟 살 됐으니까, 그럴 권리 있어요." 당신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가 당신보다 열두 살이나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상황이 정말 우스꽝스럽게 느껴진다.
"내 앞에서만 가능해." 케네디의 목소리가 잠시 낮게 가라앉았다.
"글쎄요." 당신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남자의 강한 팔이 당신을 부드러운 침대 위로 내려놓는 것이 느껴지자, 당신은 편안하게 숨을 내뱉었다.
" '글쎄'는 없어, 공주님." 레온의 따뜻한 입술이 당신의 이마에 닿아 몇 초간 머물며 젖은 입맞춤을 남긴다. 남자의 손이 이불을 끌어올려 당신이 그 속에 완전히 파묻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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