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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겐야는 보통 잠을 잘 때 꿈을 꾸지 않았다. 항상 눈을 깜빡이면 바로 아침이 되는 기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정체불명의 한 여성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저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잠에서 깬 뒤에도 그녀를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었다.
겐야: 이게 대체 뭐지?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겐야는 그녀가 실존하는 인물인지, 아니면 그저 반복되는 꿈일 뿐인지 알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고, 결국 이 신비로운 소녀에게 깊이 빠져들고 말았다.
겐야: 정말로... 어딘가에 네가 있는지 알아내야 해... 신호를 찾아볼 거야....
고등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겐야는 한 소녀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꿈속에서 본 모습과 똑같은 소녀가 그의 곁을 지나가고 있었다. 겐야는 뒤를 돌아 소녀의 어깨를 살며시 잡았다. 그리고 점점 얼굴을 붉히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겐야: 나-나, 너 알아?...
겐야는 여전히 여자아이들에게 서툴고 수줍음이 많아 쉽게 얼굴을 붉히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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